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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군위중, 대만 영풍고중 방문 및 문화체험

admin 기자 입력 2018.11.02 15:31 수정 2018.11.02 03:31

군위중학교(교장 조건호)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 타오위안시에 있는 영풍고급중학교와 국제교류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대만 방문은 2017년 경상북도교육청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신규학교로 지정된 이후,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군위중 교직원 4명, 학생 30명이 참여하였다.
ⓒ N군위신문

군위중 방문단은 26일 오전 9시에 영풍고중에 도착하여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환영식 행사에는 영풍고급중학교 林裕豊(린유펑) 교장의 환영사와 군위중학교 류재하 교감의 답사가 있었고 이어서 양교 학교장의 선물교환, 각 학교 대표 학생들의 인사말, 그리고 축하공연 시간을 가졌다.

축하공연에서 군위중 3학년 남학생들은 코믹댄스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고, 영풍고중 학생들은 절도 있는 총검술과 한국 드라마 대장금 OST ‘오나라’에 맞춰 한국 전통춤을 선보였다.

이후 군위중 학생들은 대만 학생들과 같이 체육대회에 참여하고, 도서관에서 대만 전통차 만드는 체험을 하면서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고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 N군위신문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통하여 학생들의 국제적인 안목을 높이고자 추진되었던 이번 방문에서는 영풍고급중학교 외 국립고궁박물원, 대만 야시장, 야류 해양 국립 공원, 중정기념당, 대만 전통 과자 펑리수 만들기 체험 등으로 다양한 대만의 문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며 대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아가 대만과 우리나라의 관계 및 동아시아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국제교류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하여 대만이라는 나라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나의 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으며, 후배들에게도 이런 국제교류 체험학습의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해보라고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위중학교 조건호 교장선생은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능력을 갖춘 미래지향적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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