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초등학교(교장 이정일) 전교생 46명(유치원8명, 초등학생38명)은 지난달 26일 조문국 박물관으로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
|
|
ⓒ N군위신문 |
|
의성군 금성산 고분군 인근에 위치한 조문국 박물관은 조문국의 역사와 조상들의 발자취를 전시물을 통해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으로써 의성의 문화유산을 보존·전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박물관 관람에 앞서서 공예품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하였다. 스칸디아모스(숨쉬는 이끼)를 활용하여 거울을 꾸미는 ‘꿈을 보는 거울’ 만들기 활동과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는 판화를 에코백에 찍어 나만의 ‘꿈을 담는 가방’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
|
|
ⓒ N군위신문 |
|
점심식사를 한 이후에는 전시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관을 관람했다. 조문국의 역사와 선사시대, 삼한시대, 삼국시대 및 의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에서 보았던 고인돌이나 빗살무늬 토기를 박물관에 와서 직접 보니 신기했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