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11월 9일부터 11월 28일까지(총 7회기)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8 경북 문화예술교육 7일 프로젝트(ARTE 꾸러미)’ 뮤지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이 자신의 끼를 발견하고 자신감, 표현의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는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됐다.

뮤지컬은 ‘하쿠나 마타타(문제없어, 걱정근심 모두 떨쳐버려), 뮤지컬로 아프리카를 가다!’라는 주제로 극이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직접 무대장치와 소품을 만드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하였다.

특히 자신이 맡은 역할 대사를 직접 녹음해보며 맡은 역할의 책임감을 느끼고 친구들과 주고받는 대사 연습을 통해 서로 협력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에 참여한 5학년 A학생은 “친구들과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같이 연습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연극선생님들이 너무 재밌게 알려주셔서 연습하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어요. 처음에 무대에 설 때는 부끄러웠지만 이제는 예전보다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요. 친구들과 연습한 뮤지컬을 빨리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요”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지도 강사는 “ ‘2018 경북 문화예술교육 7일 프로젝트(ARTE 꾸러미)’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된 끼를 찾고 자신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희망합니다. 학생들이 지금처럼 열심히, 즐겁게 뮤지컬 준비를 한다면 다가오는 28일 군위 happy festival에 멋지게 공연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