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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부계초, 한마음 학예축제 실시

admin 기자 입력 2018.11.23 14:37 수정 2018.11.23 02:37

“우리의 꿈과 끼를 부계 축제로 보여드려요”

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지난 22일 전교생(유치원 포함)과 관객(학부모, 지역 어르신, 부계중학교 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8년 부계 한마음 학예축제를 열었다.
ⓒ N군위신문

학예회는 교육과정 활동과 방과후 활동을 통하여 익힌 특기를 발표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창의적 자기 표현 및 개성과 소질을 계발하고자 실시됐다.

학예 축제는 총 30개로 악기 연주(드럼, 피아노, 클라리넷, 바이올린), 인형극, 응원댄스, 연극, 요가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공연프로그램 중간에는 부계중학교 선배들이 모교인 학교에 방문해 준비해온 기타와 오카리나 연주도 하였다.

그리고 공연이 준비되는 시간을 활용하여 관객들이 직접 응모한 응모권을 추첨하여 경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참석한 내빈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N군위신문

첫 번째 공연은 ‘드럼퍼포먼스&러브송’으로 시작하여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그 뒤 유치원 학생들이 귀여운 라바캐릭터 옷을 입고 ‘라바라바’댄스를 추며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6학년 학생들은 ‘토끼와 거북이는 간 때문이야’ 인형극 공연을 하며 학예회를 열심히 준비한 정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학생들은 1년간 알차게 준비해온 1인 1악기 연주를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관객들은 학생들이 차례로 피아노, 바이올린, 클라리넷 등을 연주하는 것을 들으며 음악회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하쿠나 마타타’라는 주제로 전교생이 준비한 뮤지컬 연극을 하며 공연을 마무리하였다.

뮤지컬 공연에 참여한 4학년 A학생은 “오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는 줄 몰랐어요. 처음에는 떨렸지만 친구들과 신나게 공연하다보니 너무 즐거웠어요. 지금까지 학예 축제를 준비하며 친구들과 보낸 시간이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아요”라며 공연 소감을 말했다.

이서현 교장은 “올해는 학부님, 부계중학교 학생들, 그리고 지역 어르신 들이 많이 와주셔서 부계 한마음 학예축제가 더 빛이 났습니다. 참석한 분들 모두 학생들이 1년 동안 정성껏 준비해온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은 무대에서 준비한 공연을 하며 자신감과 자신의 끼를 발견하는 행복한 경험을 하였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부계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알차게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입니다”며 축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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