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지난 13일부터 14일 1박 2일 동안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단련하기 위해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스키캠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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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캠프에는 학생 및 인솔교사 29명이 참가했으며, 학생의 스키 실력에 따라 저·중·고 스키코스로 나누어 학생에게 개별화된 맞춤형 스키강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스키캠프는 ‘꿈다드림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참여 학생들의 스키실력이 매해 향상하여 매년 더 활발한 학생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특히 부상 당하거나 낙오되는 이 없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한층 더 성장한 부계초 학생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처음 스키를 배운 3학년 학생 A학생은 스키복을 입고 장비를 챙기며 설레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키 강사, 학교선생의 지도아래 학생들은 즐겁고 안전한 스키 기초 강습을 받았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6학년 B학생은 “작년 스키캠프 때 스키강습을 받아서 그런지 올해는 좀 쉽게 탔어요. 쉬운 코스도 안전하게 잘 타고 내려온 것 같아서 뿌듯해요. 1박2일은 너무 짧은 것 같아요. 스키장에 더 오래 있다가 가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키캠프 인솔교사 박갑성 교감은 “부계초 스키캠프는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고학년인 학생들은 2~3학년 때부터 매년 캠프에 참여하며 스키 타는 것에 두려움 없이 즐겁게 참여하였습니다. 매년 이루어지는 활동인 만큼 늘 학생 안전에 유의하며 즐겁고 안전한 스키캠프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스키캠프 체험의 의미를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