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은 지난 17일 한우암소검정사업 참여농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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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한우암소검정사업에 참여한 군위축협은 암소별 유전능력평가 정보를 바탕으로 저능력우 도태와씨 수소 계획교배를 지원하고 정확한 정액정보 등록, 출생우의 100% 혈통등록으로 ‘군위 한우’가 우량 소로 인정받아 인근 가축시장에서 인기 한우로 거래되고 있다.
암소개량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한우암소검정사업은 농가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70농가가 참여중으로 군위군 한우 11,500두 중 6,000두 규모이다. 암소검정사업은 농가의 높은 호응으로 매년 참여농가가 증가하고 있어 2019년도에는 85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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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축협은 쇠고기이력제와 한우등록우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력제 1만3천두를 관리해 2017년도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하고, 금년에는 출생된 소의 높은 한우등록우 추진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어 한국종축개량협회로부터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한우암소검정사업과 더불어 이력제사업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암소개량이 촉진되어 출하성적이 향상되고 있어 축산농가의 경제적인 실익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군위축협 김진열 조합장은 “지속적인 한우암소검정사업 참여로 군위군 우량 암소 번식기반이 상당히 개선되었는데, 군위축협은 꾸준한 농가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군위 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