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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년퇴임 앞두고 공로연수

admin 기자 입력 2018.12.24 17:51 수정 2018.12.24 05:51

40여년 공직생활을 해온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박성기 소장이 일년간 공로연수를 떠난다.
ⓒ N군위신문

1979년 5월 1일 국가직 농촌지도사로 공직의 첫발을 내딛으면서 지도기획계장, 산성면농업인상담소장을 거쳐 2007년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하여 농촌지도과장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였으며 2017년 1월에는 제23대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취임했다.

박 소장은 공직생활 초기에는 어려운 농촌을 위하여 식량 자급자족과 농촌근대화에 국가 과제를 수행했고 나아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 에너지 절감기술 및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농촌인력육성, 농작업환경개선, 농업인 건강관리, 농외소득 기반조성 등에 공헌했으며 특히 유용미생물배양소를 통하여 매년 60여톤의 미생물을 생산하여 농업생산성 증대 및 친환경농업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재임하는 기간에는 우수기관상을 지도와 연구분야에 2년에 걸쳐 연속 수상하는 것을 보면 최선을 다하는 박소장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의성군 비안면 출신으로 누구보다 군위를 사랑하고 군위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제2의 인생도 군위에서 출발한다.

박 소장은 아름답게 떠날 수 있게 격려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리고 특히 지역농업인과 동료공직자들 덕분에 명예롭게 근무하고 일선 현장에서 물러날 수 있었다는 감사의 소견을 밝혔다.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박소장은 부인 김옥여여사와 사이에 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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