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중학교(교장 조건호)는 지난 26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내빈과 학부모들,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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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중학교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5년 9월에 창단되어 현재 23명의 단원들이 매주 토요일과 여름·겨울 방학을 이용하여 파트별 연습 및 합주 활동으로 그 기량을 향상시키고 음악적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그동안 군위중학교 오케스트라반은 군위교육청 주체 행복콘서트, Happy Festival을 비롯하여 입학식, 졸업식, 축제, 영호남 교류사업, 대만과의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등 각종 행사에서 다양한 공연을 통하여 개개인의 특기와 적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음악적 표현력과 감상능력을 향상시켜 자아실현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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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기연주회에서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공연과 지도강사 선생님들의 특별공연, 군위중학교 우쿨렐레반 공연, 군위중학교 우보분교장의 기타연주, 졸업생 선배들의 특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석한 내빈들과 학부모들, 그리고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조건호 교장은 인사말에서 “비록 지금은 가량이 다소 부족하지만 언젠가는 훌륭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는 목표를 향해 출발하는 첫 연주회인 만큼 어떤 공연보다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안석 교육장은 축사에서 “우리들의 마음을 더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선사해 줄 군위중학교 오케스트라의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축하하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단원들과 교육가족들이 다 함께 음악의 선율을 느끼며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위중학교는 앞으로도 오케스트라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학생들의 음악적 표현력과 감상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