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8일, 김기덕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주민대표, 전문가 PM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는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발전협의회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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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청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기본구상안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자문, 주요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지실사 등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김기덕 부군수와 권성태 기획감사실장, 노준석 군위읍장 등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PM단,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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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촌중심지 기능 확충과 함께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제공 기능을 확대함으로써 중심성이 높은 읍면소재지와 배후마을 통합 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50억원 내외로 투입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비 지원비율이 70%에 달해 재정이 열악한 농촌지자체에서 특히 선호도가 높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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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밀착형 생활 SOC에 대한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체감도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기덕 부군수는 “군위읍이 군청소재지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중심지 기능과 더불어 배후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주민과 일심동체로 협력해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월에서 4월까지 도 및 중앙의 서면, 대면, 현장검토를 거쳐 2020년 신규사업 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