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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준 조합장 |
ⓒ N군위신문 |
조직역량강화와 혁신성장을 위한 군위농협의 끊임없는 변화가 계속되고 있다.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은지난해 12월 10일~14일까지 5일간 농협중앙회 회원경영컨설팅부로부터 종합경영컨설팅을 받고 건강한 경영과 서비스로 유무형의 가치를 높이는 등의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을 가졌다.
2016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농협중앙회의 종합컨설팅은 협동조합 이념을 기반으로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농협의 개선 방향을 토론하고, 사업현황 분석을 통해 내부역량을 강화해 고객과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을 위한 비전과 발전과제를 실천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종합컨설팅은 농협중앙회 회원경영컨설턴트와 회계사 등 전문가들이 군위농협을 방문해 경영현황 설명과 브레인 라이팅(생각하며 써보기)을 시작으로 직원면담, 조합원 소득지원사업 발굴, 사업별 손익 등 경영실태 전반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가는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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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농협 전경 |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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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마지막날에는 군위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해 종합경영컨설팅 강평과 비전선포식을 열고, 고객과 농업인을 위한 향후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군위농협은 ‘고객감동 조합원행복!! 군위농협 다함께 텐텐텐!!’으로, △신용사업 10%성장 △경제사업 10%성장 △순자본비율 10%성장 △조합원행복 10%성장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최형준 조합장은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 발전으로 전국 1등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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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문배달을 정착하여 농촌 고령화로 불편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진심어린 마음으로 다가가는 군위농협을 반드시 만들겠다”면서 “서울 등 대도시 농협과 지속적인 자매결연을 통해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도농상생자금 유치 등 농업 농촌과 농협 발전을 위해 1분 1초도 쉴 여유없이 열심히 뛰겠다”고 새로운 포부와 각오를 밝혔다.
한편, 종합컨설팅에 따르면 군위농협은 농촌형 지역농협 평균과 비교할 때 총자산, 자기자본, 순자본비율, 매출액, 경제사업량, 예수금 평잔, 대출금평잔, 예대비율, 조합원수 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총자산과 자기자본, 매출액, 경제사업량, 예수금과 대출금 평잔, 조합원수등은 농촌형 지역농협대비 180~250% 수준으로 월등히 높았다. 또한 군위농협은 직원/사업, 재무/손익, 경영비율 부문등에서도 전국 평균을 상위하고 있으며, 2018년 9월 현재 총자산은 4,158억원, 자기자본은 31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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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종합컨설팅을 통해 군위농협은 △유연한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직원 상호간 소통을 강화한다 △건전여신 증대 활성화를 위해 채무자에 대한 지속적 관리를 진행한다 △하나로마트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 행사 등 만원짜리 고객을 십만원짜리 고객으로 만든다 △신용카드 발급 활성화와 외화 환전 추진으로 비이자수익을 확대한다 △(자두)공선출하회 활성화로 판매사업을 활성화 한다 등 신용과 경제가 어우러진 종합농협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도 수립했다.
최형준 조합장은 “종합컨설팅을 통해 제3자의 시각으로 미처 보지 못했던 사업 전반의 장단점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 전 임직원의 주인의식 강화, 소통과 화합으로 군위농협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면서 “이제부터 조합원과 고객에게 ‘고객감동 조합원 행복! 군위농협 다함께 텐텐텐!’을 비전으로 삼고, 효율적인 경제사업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소비자에게 보다 건강한 먹거리로 보답하고 토종금융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해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농협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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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컨설팅 보고>
□ 주요 경영현황
군위농협은 본점이 읍에 소재한 농촌형 지역농협으로, 타 농촌형 지역농협 평균과 비교할 때 총자산, 자기자본, 순자본비율, 매출, 경제사업량, 예수금 평잔, 대출금 평잔, 예대비율, 조합원 수 등은 농촌형 지농대비 180~250% 수준으로 높다. 특히, 농촌형 지농 평균대비 순자본비율과 예대비율은 100% 수준이다.
관할지역인 군위군의 농가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농가인구 중 70세 이상 비중은 증가하고 있어 농업생산 기반 약화의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2015년 기준 총인구 22,012명 중 농가인구 8,537명에서 70세이상 3,267명 38.3%)
군위농협은 군위군 소재 타 농협과 비교하여 조직/사업, 재무/손익, 경영비율 부문 등에서 압도하고 있으며, 관내에서 타 농협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경제사업량은 군위군 전체 농협 중 첫 번째이고, 당기순이익도 첫 번째로 높다.
-자산현황
2013년말 대비 2018년 9월 현재 총자산은 1,290억원 증가했다. 이는 대부분 신용부문 자산 증가(1,202억원)에 기인하여, 최근 5년간 자기자본 금액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101억원 증가했다.
총자산은 농촌형 지역농협 평균(1,638억원)대비 2,520억원 많고, 신용부문 자산이 농촌형 지역농협 평균(1,451억원)대비 2,325억원(2.6배) 많다.
잠재적 손실에 대한 부담가능능력을 나타내는 순자본비율은 2013년부터 꾸준히 상승하여 2018년 9월 현재 9.61%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규투자를 통한 업무용고정자산 증가보다 매년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정자산의 이용 효율성을 평가하는 고정자산회전율은 2017년 2.59회로 증가했다.
-손익현황
군위농협의 총 매출액은 440억원으로 농촌형 지역농협 평균(233억원)의 188.3% 수준이다. 경제사업 부문 중에서 구매사업부문 실적 비중이 42.5%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타 농협 대비 매출액 절대 규모가 높아 전반적인 경제사업 규모가 큰 편이다. 하지만 마트 실적 비중은 다른 농촌형 지역농협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경제사업 부문의 매출총이익은 47.8억원으로 농촌형 지역농협 평균(24.3억원)의 197.2% 수준이며, 경제사업 영업손실은 -33억원으로 농촌형 지역농협 평균(-12.5억원)의 264.7% 수준이다.(경제사업은 최근 5년간 영업손실이 지속되며 손실규모가 점점 커지는 중.)
군위농협 판매사업(매취)은 2015년을 기점으로 급격히 감소하여 2017년 실적은 2.7억원으로 11.5억원 감소했다.
구매사업은 매출액은 과거 5개년 동안 꾸준히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9.2% 수준이다.
마트사업 매출은 과거 5개년 동안 연평균 5.8% 감소하여 2017년 약 30억원의 실적을 보였다.
최근 5년간 예수금과 대출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예대율은 2013년 51.3%에서 2017년 72.6%로 21.3%p 증가했다.
신용사업부문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 규모는 농촌형 지역농협 평균의 253% 수준이다. 2017년말 신용사업 매출총이익률은 56%로 농촌형 지역농협 평균(62%) 대비 6.0% 낮은 수준이며, 2017년말 신용사업 영영이익률은 39.7%로 농촌형 지역농협 평균(42.2%) 대비 2.5%p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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