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청산회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영만 군수를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첫 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
|
|
ⓒ N군위신문 |
|
이번 회의에서는 신년을 맞이하여 신규 회원 소개, 대구공항 통합 이전 추진 등 2019년 군정 운영 방향, 기관단체별 협의사항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청산회는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지역의 소통과 화합,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청산회 간사인 오규윤 총무팀장은 △한국수자원공사 군위댐 박준희 단장 △수의사회 박청수 회장 △군위농업기술센터 윤헌태 소장 △군위읍 노준석 읍장 △자연사랑연합회 김민정 회장 △한국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 최재홍 회장 △군위청년회의소 김천일 회장 등 신규 회원을 소개했다.
회의에서는 군위군청 소관에 △대구공항 통합이전 추진 △군위삼국유사아카데미 교육 계획 △상수도요금체계 변경 안내 △자동차세 연납 할인 안내 △군위삼국유사테마파크 홍보 협조를 안내하고 유관기관 소관에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제4차 종합 운영 계획안 주요내용을 설명했다.
또 2018년 회비결산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안, 사회복지시설위문안 등을 상정 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했다.
한편 이날 김영만 군수는 인사말에서 “기관단체장들 간 적극적인 소통과 군민화합으로 모두의 뜻을 모아 작지만 강한 군위군을 만들자”면서 특히, “2019년은 군민과 약속했던 민선7기의 정책들이 실질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구공항 통합이전 유치”를 강조하며 기관단체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