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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보건소 |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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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이 소장 |
ⓒ N군위신문 |
【명절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체계 유지】
병원, 응급의료기관이 설치되지 않은 의료취약지역으로 보건소에서는 주민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32조 및 제34조에 의거 『2019년 명절 연휴기간 당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지정·운영계획』을 수립하여 휴일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닥터헬기 환자 이송체계 구축】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하고자 군위군은 관내 닥터헬기 착륙장(의흥면 읍내리 둔치)과 이륙장(군위생활체육공원과, 군위군초등학교운동장, 한국도로공사 주차장, 고로면 아미산주차장)을 이용하여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돕는다.
※닥터헬기(응급의료전용 헬기) : 안동병원(1대) 상시 출동 대비태세 유지
【출산 양육 및 모자보건지원사업】
군위군에서는, 출산 및 양육관련 비용은 부모가 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부담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모자보건과 출산율 향상을 위해 임산부·영유아 및 출산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모성건강 및 출산양육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첫째, 등록임산부에게 철분제, 영양제를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하며, 안동의료원의 협조로 매월 첫째주 목요일 찾아가는 산부인과 이동진료를 실시하는 등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한다.
특히, 임신이 어려운 난임부부에게 시술비 및 본인부담금 5,700천원을 지원함으로써 임신· 출산의 의료적 장애를 제거하여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기여하고 2019년 신규사업으로 군위군 산모신생아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을 위해 20,000천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중에 있다.
둘째, 출산양육비 지원사업은 올해 총 468,300천원의 예산으로 출생 및 돌에 각 50만원, 첫째아 1회 10만원, 둘째아 1년간 월 5만원, 셋째아 이상 만 6년간 월 10만원을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학생 입학 시기에 초등학교 입학생 60만원, 중학교 입학생 50만원, 중학교 3학년재학생 50만원, 고등학교 입학생 100만원씩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출산·육아용품 63종 총 299개를 구비하여 무상대여 사업을 운영하여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주고있으며, 대군민 홍보를 통하여 날로 심각해져 가는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인식 개선과 출산친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감으로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군위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각종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편안하고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암환자에게는 법정본인부담금 최대 200만원까지 3년간 의료비를 지원하며,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는 요양급여 및 보장구 구입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2018년 암환자 38명, 희귀·난치성질환자 16명에게 99,874천원을 지원했으며, 2019년도에는 80,492천원의 예산을 저소득층 암환자들에게 지원함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구강보건사업 및 안과진료】
아동기와 청소년기의 불규칙한 구강관리 습관은 성인기와 노년기의 건강생활수준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군위보건소에서는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형성을 통해 구강건강 및 저작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보육시설, 학교, 경로당, 시설등을 방문하여 구강보건교육 및 실습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안과가 없는 우리지역 특성을 고려해 2017년부터 안과진료실을 운영중이며, 노인성 질환 및 만성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실명 등 중증 합병증으로의 진행을 막아 군민의 소중한 눈을 지키고 있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군위군은 등록장애인 2,203명 중 지체 및 뇌병변장애인이 1,345명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군위군보건소에서는 지체 및 뇌병변장애인의 재활촉진 및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재활운동교실 및 취미활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한해동안 재활운동교실은 보행이 가능하고 운동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1회/총29회(232명) 과제지향 순환식 프로그램을 적용한 기능훈련과 운동기구를 이용한 근력 및 발란스 증진 등의 재활운동교육을 진행했으며, 취미활동교실은 지체 및 뇌병변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주1회/총27회(324명) 운영하여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의 취미활동을 통하여 사회참여 기회 및 재활촉진에 도움을 주었다.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군위군보건소에서는 사회단체, 공공기관, 공공병원이 연계한 의료안전망 체계구축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의료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차차상위 등 실질적인 취약계층의 의료기본권 보장과 안정적 건강관리 유지를 위해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인공관절치환술이 필요한 무릎·고관절 퇴행성관절염 환자, 백내장, 당뇨병성 망막증 등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안질환자,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요실금, 과민성 방광 등 배뇨장애자,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에 대해 입원 수술·치료, 간호간병에 필요한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2018년 12월말 현재까지 19명에게 8,139천원을 지원하여 의료평등권 불균형 해소에 힘쓰고 있다.
【만성질환 관리】
군위군 읍면별 인구통계에 따르면 군위 군민은 인구의 36.75%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 인구임에 따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에 취약한 집단이 될 수 있다.
2017년 통계에 따르면 군위군 고혈압 진단률은 34.6%로 경북에 비해 7.3%가량 높았고, 당뇨 진단률은 12.4%로 경북에 비해 1.7%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위군보건소에서는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 총 50회운영, 287명이 참여했으며, 건강보듬마을 프로그램 총 80회 운영, 605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그 밖에도 생활문화센터, 대한노인회, 군위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총 9회 1,787명의 대상자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관리교육을 시행했다.
올해에도 현재 질환을 앓고 있는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자가관리 프로그램(10주 이상 4개소 이상) 및 건강보듬마을 프로그램(6주 이상 12개소)을 시행하며 스스로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군위군보건소에서는 관내주민 만19세 이상 대상 통계 추출한 522가구의 86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본 조사는 2019년 8월∼2019년 10월로 예정되어 있고 조사항목으로 지역주민들의 신체계측, 만성질환 유병여부, 건강행태, 의료이용 등 주민들의 주요 건강문제를 파악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 실행 평가하는데 중요한 근거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방문건강관리사업】
군위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보건기관 전문인력이 주로 취약계층이나 가족지지체계가 미흡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또는 시설방문을 통하여 보건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의뢰·연계하여 가족과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주는 포괄적인 사업이다.
또한 대상자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과 복지지원 연계를 통해 생애주기별 건강위험요인과 질환에 대한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돕는다.
2018년에는 625가구 683명을 맞춤형 건강관리에 등록, 방문간호서비스를 3,820회 실시하여 취약계층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보건소 ‘우리마을 건강파트너’사업은 주민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한 체감도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6개 팀 95명의 봉사자가 방문, 치매, 만성질환, 암검진, 금연, 정신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의료취약계층에게 보건교육, 건강정보 제공으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보건사업 참여를 제고하여 건강한 군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여학생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무료접종】
민선7기 군수공약사항으로 군위군 보건소에서는 관내 중·고 여학생을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의 사각지대에 처한 여학생 중 희망하는 자 119명에게 연차적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자궁경부암 조기예방을 목적으로 2018년 52명을 무료접종으로 추진하였다.
2019년에는 67명을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 사각지대에 처한 여학생들에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감염병 예방】
군위군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건강보호와 감염병으로 부터 선제적인 예방을 위하여 다가오는 3월부터 해빙기 유충구제소독은 공중화장실, 정화조, 저수지 등 782개소를 실시하며, 하절기는 취약지 659개소, 주거지 180개소를 집중적으로 연무소독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필수 예방접종으로 어린이인플루엔자, 노인인플루엔자 대상자를 관내의료기관에 위탁하여 실시하고, 65세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 대상에게 필요한 폐렴구균, 장티푸스 등 예방접종실시로 질병부담을 감소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하고, 아울러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과, 잠복결핵환자 검진과 중학생 결핵환자 조기발견사업으로 학교 내 확산 차단과 집단발생예방을 하고, 한센병환자 이동진료를 분기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재가노인지원센터 운영】
군위군은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한 복지사각지대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지원 등 맞춤형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가노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금년에도 입소 어르신들의 서비스 대상자별 욕구를 파악하여 심신 기능 회복 서비스, 사회적응ㆍ특화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자 연계 프로그램 운영, 보건소와 연계하여 치료 및 건강상담 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보건소(소장 김명이)는 앞으로도 부득이한 사유로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지역 내 노인성 질환 어르신들의 심신 유지 및 향상에 힘쓰고 부양가족의 신체적ㆍ정신적 부양부담을 덜어 주어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라고 하였다.
【정신건강 및 치매예방 관리】
군위군의 노인인구가 많아짐에 따라(60세 이상 노인인구 47.5%)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한층 커지고 있다.
이에 군위군 보건소는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60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8년에는 치매 선별검사 3,853명, 진단검사 217명을 실시했으며 진단검사 후 치매 의심자를 지정 병원에 의뢰하여 치매환자 110명을 발견·등록했다.
또한 치매국가 책임제라는 국가 시책에 발맞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매쉼터, 인지저하자를 위한 인지강화교실,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예방교실, 예쁜 치매쉼터 및 가족 자조모임인 헤아림 등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노년기 우울 예방 프로그램인 마음건강백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음성장학교와 게이트키퍼(생명사랑 지킴이) 양성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향상 및 자살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2019년 10월 완공예정)가 지어짐에 따라 지역사회 정신건강 및 치매예방 관리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주민요구 및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하여 교육 및 서비스를 추진하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예방관리,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관리, 아토피, 모자보건, 재활, 방문건강관리 영역을 통합적으로 수행하고 주민의 건강문제를 파악하여 위험요인에 따른 식사습관, 운동, 금연 상담 및 교육으로 신체활동량, 식생활습관, 위험요인 개선으로 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2019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목표로 내혈압, 혈당 알기, 금연하기, 운동하기, 점심 식사 후 칫솔질 하기, 5개 핵심지표를 선정하여 주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키워 군위군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