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다가오는 2월 5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10만이 넘는 귀성객과 군민이 고향에서 즐겁고 편안한분위기에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19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2주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교통·환경·산불·재난재해·도로·응급의료·급수관리 등 8개 분야의 상황반을 운영해 귀성객과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명절 연휴기간 중 귀성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을 위하여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편성·운영하고 택시부제 해제 및 농어촌버스 증차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도로일제정비 실시 및 상습결빙구간에 대한 특별관리에 들어갔다.
또한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물가 특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며, 특히 의료기관,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공사현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대형사고에 사전에 대비한다.
설 연휴기간 중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시도 콜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를 이용하여 관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급수취약지역과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 등으로 각종 급수사고에 대비하고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온누리상품권을 구입·사용할 계획이며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로·지원함으로써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한다.
한편, 군위역사문화재현테마 공원인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는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행사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주력해 나눔 문화확산을 통해 군민누구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대책도 펼칠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민족최대 명절인 설에 각 분야별 철저한 대비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