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역개발 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으로 골고루 잘사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올해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에 지역개발사업,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등 총 65개 사업 83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성장촉진지역 : 도내 16개 시·군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
지역개발사업은 전국 최초(‘16.12.)로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과 2018년 12월 승인받은 ‘경상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에 따라 추진한다.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은 ‘지역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경상북도’라는 비전하에 6개 추진전략을 마련해 이에 따라 총 110개 사업에 5조 5,908억원(국비지원 4,19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으로 27개 사업에 496억원(국비 373, 지방비 123)을 투입한다.
경상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은 ‘미래 성장과 주민행복을 선도하는 거점지역 육성’이라는 비전하에 4개 추진전략을 마련해 총 27개 사업에 1조7,380억원(국비지원 1,22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올해는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으로 3개 사업에 48억원(국비 43, 지방비 5)이 투입된다.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은 낙후지역 발전을 위한 도내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에 41개 사업 총사업비 1,316억원의 재정 지원을 최종 확정(2017.6.5.)하고 올해에는 25개 사업에 도비 83억원을 포함해 17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낙후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경북도는 지난해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4개 사업이 신규로 선정(‘18.8.16.)되어 국비 56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계속사업을 포함해 10개 사업에 110억원(국비 45, 시군비 65)을 투입한다.
경북도는 성장촉진지역 및 거점지역의 지역별 잠재력과 특화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지역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추진전략에 따른 개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하여 지속적인 중앙부처 예산 건의와 지역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지역개발사업 조기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중앙부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경상북도 지역개발사업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역별 잠재력과 특화자원을 활용, 성장촉진지역‧거점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주민 소득 증대로 골고루 잘사는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