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13일 부계초등학교에서 미래 주인공인 전교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통 및 재난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
|
ⓒ N군위신문 |
|
이날 교육은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재난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요령, 응급처치, 화재·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체득하도록 실습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방법, 심폐소생술, 소화기로 불 끄는 방법, 지진 및 화재 발생상황 시 대피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어린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경북도는 교육에 앞서 전교생에게 흐린 날과 야간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는 가방 고리형 옐로카드를 지급했으며, 유사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학교에 소화기 5대를 전달했다.
|
|
|
ⓒ N군위신문 |
|
최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어린이들은 우리나라의 희망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어린이에 대한 안전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어린이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체험형 안전교육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