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미디어 산업 기반을 위한 첫걸음

admin 기자 입력 2019.02.19 18:47 수정 2019.02.19 06:47

청년 미디어 크리에이터 ‘군위 서포터즈’ 모집

군위군(군수 김영만)에서는 오는 2월 20일부터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미디어 크리에이터 ‘군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군위 서포터즈는 삼국유사의 고장인 군위의 아름다운 문화관광 자원과 지역 홍보 활동을 하면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에 종사하기 위한 지역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재능 있는 청년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위군은 청년 미디어크리에이터 군위 서포터즈 최종 10팀을 선발하여, 본격적인 소득창출의 통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한 수익화 방법, 콘텐츠 제작, 촬영, 편집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사업 참가자들은 팀당 약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미디어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을 기를 뿐 아니라, 군위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만 18세∼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를 거쳐 1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모는 2월 20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용 홈페이지(www.gunwitv.com)를 통해하면 된다.

한편, 미디어 크리에이터란 차별화된 콘텐츠만 있다면 큰 자본 없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고, 지역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 때문에 지방의 청년들도 수도권에 기반을 둔 청년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는 업종이다. 2018년 1월에는 통계청에서도 한국표준직업분류에 미디어콘텐츠 창작자라는 항목으로 크리에이터를 정식 직업으로 인정한 바 있으며, 최근 초등학생 장래희망 1순위가 크리에이터라고 조사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한 직종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그동안 전문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지만 지역에서 기초가 부족하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었던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교육 뿐 아니라 군위를 알아갈 수 있고 취재 활동비 지원, 멘토링 지원 등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지속 성장과 생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