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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봄철 유해야생돌물 피해방지단 운영

admin 기자 입력 2019.02.26 17:30 수정 2019.02.26 05:30

ⓒ N군위신문

군위군은 군민의 안전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봄철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하 피해방지단)을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수렵협회 소속 모범엽사 30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하여 주민, 마을이장 등이 읍·면사무소에 구제를 요청하면 즉시 피해 현장에 투입하여 포획 활동을 펼친다.

또 유해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과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군이 피해방지단을 직접 투입해 야생동물을 포획할 계획이다.

특히 피해방지단은 사과, 대추나무 등 각종 과일 나무의 뿌리와 분묘 등을 파헤치는 고라니와 멧돼지를 중심으로 포획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유해야생동물 포획에 따른 총기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개체 수 조절로 야생동물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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