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고등학교(교장 윤수철)는 22일, 본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계기교육을 실시했다.

제4회 서해 수호의 날 계기교육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6·25 전쟁 정전협정 이후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우리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기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은 서해 수호 전사자들에 대한 묵념 후, 제2연평해전, 천암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느낀 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고등학교 3학년 A학생은 “지금 우리가 이 땅에서 편안하게 살고 있는 것은 모두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으며, 중학교 3학년 B학생은 “지금 이 시간에도 나라를 지키는 많은 분들의 수고가 우리의 소중한 일상생활을 지켜주는 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