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지난 19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전교생(병설 유치원 포함)을 대상으로 4월 15일∼4월 24일까지 장애이해주간을 계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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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모여라 꿈동산 전속 강사가 직접 찾아와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수업을 학생들이 직접 무대 위에 올라가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를 상황극을 통해 알아보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또래의 즉흥 연기를 통해 또래 친구 간 ‘장애 인식’에 대한 견해를 흥미있게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이어 인형극 ‘똥돼지 왕방귀’라는 친숙한 이름의 주인공을 통해 사회성 발달 및 장애가 있는 친구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의미와 교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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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참여한 6학년 A학생은, “남을 많이 괴롭히는 깡패 역할을 해 보니, 남을 괴롭히면 언젠가 나도 그런 상황이 닥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면서 “이제부터는 친구들과 심한 장난치지 않을 거예요”라고 다짐을 말했다.
이서현 교장은 “장애는 남의 일이 아닙니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다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부계어린이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