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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의흥초, 미래와 과거로의 테마 여행

admin 기자 입력 2019.04.18 18:33 수정 2019.04.18 06:33

의흥초등학교(교장 강봉한)는 2019학년도 경북예비미래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유치원과 초등1∼4학년의 현장체험학습 및 4월 16일∼4월 17일 1박2일의 일정으로 5∼6학년이 주제 탐구 중심의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 N군위신문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로의 가상여행’을 주제로 유치원과 초등 1∼4학년 학생들은 대구한의대학교 가상현실교육센터에서 홀로그램,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드론, 3D펜과 3D프린터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현재와 가까운 미래사회에서 우리가 접할 수 있는 가상현실 체험을 실시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4학년 김민성 학생은 “가상현실로 미래사회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어서 무척 신기했고, 즐거운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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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제중심 탐구를 위한 과거로의 수학여행’을 떠난 5∼6학년 학생 25명은 천안 독립기념관과 서울 서대문형무소를 찾아 일제 치하 우리의 아픈 역사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이해하고, 조선시대 500년의 근간인 경복궁을 찾아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도 함께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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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에 참여한 6학년 박수민 학생은 “독립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를 가보니 일제시대 독립운동을 하다가 일본에 잡힌 독립운동가들이 얼마나 심한 고문과 탄압을 받았는지 알 수 있었으며, 독립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나라사랑과 고마움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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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봉한 교장은 “놀이 위주의 형식적인 체험학습보다는 교과학습 내용을 추출하여 주제가 있는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과 배움에 도움이 되면서 교육적 효과를 올릴 수 있는 체험학습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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