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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400년된 고택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했어요’

admin 기자 입력 2019.05.03 18:53 수정 2019.05.03 06:53

부계중, 대구 동구 옻골마을 전통체험장 체험학습 참가

 
ⓒ N군위신문 
부계중학교(교장 이장석)는 지난달 19일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학교 추진 프로그램인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형 선비 육성’을 위해 대구 동구의 옻골마을 전통체험장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학습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통의상 체험을 위하여 400년이 넘은 고택에서 한복을 갖추어 입고 고름 매는 법, 공수 자세, 절하는 법 등을 배우면서 ‘옷은 정신을 담는 그릇’이라는 옛 조상들의 정신을 체득했다.

떡메치기 활동을 통해 원시농경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우리 전통 음식인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선조들이 음식을 소중히 대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자신이 만든 떡을 친구들과 함께 먹으면서 나눔의 미덕을 함양할 수 있었다.

투호놀이, 비석치기를 해봄으로써 고대부터 내려오던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활동과 함께 경주 최씨 칠계파의 후손들이 모여사는 동성 촌락을 둘러봄으로써 우리 전통 가옥의 구조와 아름다움을 만끽하기도 하였다.

이날 참여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고, 나눔과 배려가 미덕이었던 선비 정신을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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