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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동시로 여는 아름다운 동심, 시울림이 있는 석산분교

admin 기자 입력 2019.05.03 18:57 수정 2019.05.03 06:57

의흥초등학교(교장 강봉한) 석산분교는 지난 1일 학교 도서관 소장 도서 활용 방법 연수를 실시했다.
ⓒ N군위신문

구미 오산초등학교 교사 박수경씨가 강사로 참여한 이 행사는 석산분교 전교생 6명을 대상으로 학교 도서관 소장 도서를 활용한 동시 짓기 활동을 했다.

의흥초등학교 석산분교 학생들은 동시집 보고 마음에 드는 동시 찾아 쓰기, 학생 생활 경험을 토대로 동시 짓기를 했다. 동시를 손수 써보면서 마음으로 동시를 느껴보는 경험을 했다.
ⓒ N군위신문

그리고 스스로 동시를 지어보면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이날 행사로 학생들은 도서관 소장 도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동시를 쓰는 경험을 통해 문학의 소중함과 정서적인 안정을 느끼게 되었다.

1학년 조정민 학생은 “생각을 말하니까 동시가 됐어요”라고 소감을 밝혔고, 교사 박경숙은 “경험이 부족한 작은 학교 아이들에게 독서는 최고의 경험이다. 학생들이 도서관을 더 친숙하게 느끼고, 독서를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는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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