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중학교(교장 김종현)는 지난달 29일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2019학년도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했다.

마음성장학교란 경상북도교육청·경상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업하는 학생과 교사대상의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사업으로 올 해 군위중학교가 선정됐다.

지난 4월 29일 오전 11시 마음성장학교 현판식을 시작으로 연중 학생 대상의 청소년 정신건강 교육과 활동, 교사 대상의 청소년 정신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세 프로그램으로는 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돕는 마음 들여다보기, 디지털 리터러시, 마음성장 퀴즈대회와 교사 대상의 청소년 자해 행동에 대한 이해와 개입전략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현판식에는 군위중학교 김종현 교장과 안종복 교감, 또래상담자 학생들과 군위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마음성장학교 지정을 기념하며 학생들의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유기적인 협업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종현 군위중학교 교장은 “청소년기는 올바른 성장발달을 위해 신체건강과 마음건강 모두가 중요한 시기이다. 마음성장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건강 문제 조기 발견 및 치유와 예방적 개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