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이 되어 261백만을 지원받아 군위전통시장 아케이드 추가 설치, 개별점포 노후 및 노출 전선 정비, 소방시설 추가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군위전통시장은 2012년부터 2017년도까지 총 54억원을 투입하여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아케이드, 간판, 공연장, 화장실, 상인회사무실 등을 설치했다.
시장내 아케이드를 설치하여 시장이용객 뿐만 아니라 상인들도 눈이나 비가 와도 실내처럼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개별점포의 노출 및 노후 전선 정비사업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되어있는 전통시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후 전기설비(노후 전선, 누전차단기, 콘센트 교체 등)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화재발생요인 차단 및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또한, 경북도 클린육성사업에 선정이 되어 사업비 9천만원을 투입하여 군위전통시장 아케이드 도색공사도 함께 하고 있다.
아울러, 2019년 하반기에는 군위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자동화재탐지기와 자동화재속보기, 호스릴 등 공용구간에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개별점포에도 감지기 등 무선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하여 조기 발화요인 감지 및 소방서·상인에게 동시에 통보되어 화재 초기 진압 등 즉시 대응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김영만 군수는 “군은 계속해서 전통시장의 안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통시장의 시설이 쾌적하고 이용이 편안한 만큼 이용 고객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더불어 주변 상점가의 매출 상승 등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도록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