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매초등학교(교장 손선자)는 지난 21일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상주상무 프로축구단 초청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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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프로축구단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를 통해 32명의 학생들이 모두 축구선수가 되어 보는 값진 경험을 했다.
상주상무 프로축구단의 장은규, 김건희 선수 등 9명이 방문한 이번 행사는 축구 기술 강습으로 시작하여, 전교생이 참여한 미니 축구경기와 사인회까지 2시간동안 진행됐다. 학생들은 프로선수들의 화려한 개인기를 보며 환호하였고, 선수들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으며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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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사인회에서 선수들은 학생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물어보고 간단한 대화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함께 사진을 찍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상주상무 프로축구단은 행사 후 축구용품 기부를 약속하며 축구에 대한 학생들의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축구선수가 꿈이라고 밝힌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축구 선수들로부터 사인도 받고 직접 축구 기술도 배운다는 것이 꿈만 같다. 나도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되어 모교에서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