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중학교(교장 김종현)는 지난 27일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오정해와 함께 하는 오딧세이-긴여행’국악 공연을 관람하는 사제동행 문화예술체험학습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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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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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중학교는 학습자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교육활동(토요방과후학교, 방과후두드림학교, 방과후학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오케스트라반 참여 학생, 교사 15명은 국학관현악 ‘화랑’·별한(別恨)·아리랑연곡, 국악가요, 설장구 협주곡 ‘오딧세이’ 등 다양한 장르의 아름다운 국악을 감상하며 소중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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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악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데 공연이 전체적으로 흥겹고 새로웠다. 다음에도 국악 공연을 보고 싶다”, “국악과 관현악의 어울림, 국악과 성악의 조화를 느낄 수 있었다”, “아리랑 노래와 다양한 악기 연주 소리가 감동적이었다. 설장구 협주곡은 정말 인상적이었고, 곡을 만들고 연주하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공연이었다”, “많은 악기와 함께 해서 그런지 신나는 무대였다. ‘아름다운 나라’는 귀에 익숙해서 더 친근하게 들렸다. 연주를 듣다 보니 공연이 엄청 빨리 끝난 거 같다. 나랑 똑같은 악기인 대북치는 분을 보니까 배울 점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군위중학교는 방과학교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학습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