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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지난 18일 ‘2019 부계소시움 나눔장터’가 열렸다.
전교생(부설 유치원 제외)을 대상으로 학교 안에서 체험할 수 있는 몇 가지 일들을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체험함으로써 일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경제관념을 키울 수 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부계소시움’은 학생들이 이력서를 작성하고, ‘부계 코웨이, 도서관 사서, 학급 도우미, 급식 도우미, 기상리포터, 우체부, 특별실 쓱싹이, 부계유업, 부계농장’의 직업 중 하나에 지원하고 활동하게 된다.
한 학기 동안 일을 하고, 모은 부계머니로 나눔장터에서 물건을 살수 있다.
우선 부계장터에 입장하기 위해, 자신이 모은 돈에 맞춰 물건을 구매하는 현명한 소비습관을 형성하도록 영수증도 함께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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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터는 ‘다있소(생활잡화점), 토이토이(장난감가게), 바자회시장, 부계문구사, 맛있당(다과점), 부계농장, 부계은행, 아이스크림가게’로 나뉘어 운영되었는데,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특히 아이스크림 가게가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장터에서 물품을 구입 한 후, 남은 금액은 부계 은행에 저금 하고, 다음 나눔 장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부계장터’에 판매원으로 참여한 6학년 A학생은 “학생들이 일하고 번 돈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을 사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돈 계산과 영수증을 내어주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그래도 뿌듯한 시간이었어요”라는 느낀 점을 들었다.
이서현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부계소시움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협동, 끈기 등의 직업 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경제활동에 대한 소비계획을 세우고 합리적인 소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