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19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 및 전진대회’에서 5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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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사)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윤수경) 소속 농업인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경진’ 등 6개 분야에서 경진을 펼쳐 우수 사례 26점을 시상했다.
정보화 특강, 농업정보화 우수사례 발표, 전자상거래 우수 농산물 전시, 농업·농촌 사진 전시, 경영·마케팅·정보화 컨설팅, 농업인 프로필 사진 촬영, 시군 농산물 홍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었다.
경진대회 중 4개 분야는 사전접수와 서류심사로 진행됐으며 나머지 2개 분야인 농산물 홍보 퍼포먼스 경진과 농업인 경영·정보화 단체 경진은 대회 당일 현장심사로 진행됐다.
또 ‘매우 특별한 홍보 및 스토리텔링 경진’에서 이도경씨(군위, 농업회사법인(주)예주 대표)는 원효와 요석공주의 사랑을 스토리텔링해 국내 최초로 삼지구엽초 전통주인 군위 이강주를 생산 홍보하여 2배의 소득을 올린 사례로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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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농업분야 선도·창의적 활용 사례 경진’에서 홍강식 대표가 최우수상, 그리고 ‘농업·농촌 사진 경진’에서 문양호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현장경진분야인 ‘농산물 홍보 퍼포먼스 경진’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농업인 정보화 시군 단체 경진’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해 군위군 농업인들의 경영 및 정보화 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윤현태 소장은 “온라인을 통한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스마트한 정보화 농업인으로써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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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군수는 “정보화농업인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한 온라인 직거래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어 군위농업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라며 “돌아오는 농업·농촌, 꿈과 희망이 있는 군위농업이 될 수 있도록 정보화농업인들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