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노령화로 급격히 감소하는 인구 증대를 위해 출산양육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출생 축하금으로 50만원, 첫돌 축하금 50만원, 첫째아 출산장려금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둘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60만원(월5만원), 셋째아 이상 양육지원금 720만원(72개월)을 지급한다.
특히 군은 지난 2011년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에게는 축하금을 지원하는 것 등을 골자로한 ‘출산양육지원금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초등학교 입학생 60만원, 중학교 입학생은 50만원을 지급하고 고등학교 입학생에게는 1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중학교 3학년에 진학 하는 학생에게도 1인당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초·중·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군위군을 비롯한 일선 시·군이 인구 늘리기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인구 유출을 막고 출산율을 높이는 댐기능을 할지는 숙제로 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