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2019년 자랑스러운 군민상 선정

admin 기자 입력 2019.10.08 16:24 수정 2019.10.08 04:24

ⓒ N군위신문

군위군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하여 ‘2019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대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군위군에서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 21회째를 맞이했다.

읍면장이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난 8일 군민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수상대상자로 송곡지씨(62·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장), 신진균씨(77·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소보면분회장), 김 무씨(76·부계면명예면장), 김대규씨(66·前재구군위군향우회장), 오정한씨(73·산성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를 선정했다.

송곡지(62)씨는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여론조성에 앞장서 왔다. 뿐만 아니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저소득층, 불우이웃 여러 세대와 결연을 하고 명절 뿐 아니라 수시로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주고 생필품을 지급하는 등 지역에 희망의 빛을 심어주고 봉사정신과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 왔다.

신진균(77)씨는 대한노인회 소보면분회장으로, 본인도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지역화합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해왔다. 특히, 장수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Happy소보-장수Day’ 행사를 기획하고 연례 행사화 했을 뿐만 아니라, 노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한궁, 한글교실 등 노인재능나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 노인들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에 큰 역할을 하는 등 지역화합 및 사회봉사 활동의 귀감이 되어왔다.

김 무(76)씨는 前(주)아주섬유공업 대표로 군위인이라는 자부심과 애향심으로 고향발전을 위한 일에 솔선수범 해왔으며, 기업체를 운영하여 생긴 수익의 일부를 매년 고향의 대소사에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2017년 부계면 명예면장으로 위촉된 이래 기업가적 관점에서 행정서비스에 관해 적극적으로 조언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도모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김대규(66)씨는 제28대 재구군위군향우회장을 역임하며 활발한 향우회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매사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타지에서도 민주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정신 확산에 이바지하였으며, 지난 2018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헌신과 봉사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출향인으로서 군위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오정한(73)씨는 산성면주민자치원회 위원장으로 주민의 문화․복지증진 뿐만 아니라 주민중심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34년간의 공직생활로 몸에 밴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퇴직 후에도 산성면 행정동우회장 직을 맡아 행정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다양한 행정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한편 이번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오는 10월 11일 군민체육대회 행사 시 수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