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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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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회장 은헌기)는 지난 15일 군위고등학생 2학년 95명, 교사 및 자문위원 7명 대상으로 칠곡호국평화 기념관과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2019년 우리 함께해요! 통일공감 나누기’를 실시했다.
칠곡호국평화 기념관은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발발한 6.25전쟁 초기, 1950년 8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남하하는 북한군을 막기 위해 낙동강 일대에서 치열하게 싸웠던 국군과 유엔군의 낙동강방어전투를 기념하는 곳이다.
전쟁의 참화가 한반도를 휩쓸어 대한민국의 운명이 벼랑 끝에 몰렸던 그때, 최후의 방어선인 이곳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그들의 구국의 혼과 뜨거운 열망을 학생들이 몸소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견학소감문을 작성함으로써 학생들의 올바른 통일관과 국가관을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정책 수립에 관하여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1980년대 초에 평화통일 정책자문기구로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