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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회 군위지회, 2019년 정기총회

admin 기자 입력 2019.12.16 10:51 수정 2019.12.16 10:51

전통문화 계승 앞장

담수회 군위지회(지회장 박영언)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군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N군위신문

이날 박영언 회장과 회원을 비롯해 군위군 김기덕 부군수, 군위군의회 심칠 의장과 홍복순 부의장, 김정애·박운표·박수현·오분이·이연백 의원, 경상북도의회 박창석 의원, 군위읍 노준석 읍장과 박시형 부읍장,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 군위축협 김진열 조합장, 군위군산림조합 최규종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개회 △내빈소개 △국민의례 △회장인사 △축사 △경과 및 감사보고 △2019년 사업실적결산보고 및 2020년 예산보고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언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가운데 많이 참석해 주시어 감사하다. 우리는 도덕과 윤리가 있는 사회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담수회의 실천요강을 잘 실행하여 도덕성이 회복되는데 모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덕 부군수는 축사에서 “인간의 존엄성이 추락하고 인명경시 풍조 만연으로 전통 윤리도덕이 퇴색되어 가고 있는 요즘, 도덕과 윤리가 있는 사회조성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담수회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좋은 안내자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칠 의장은 축사를 통해 “담수회 어르신들의 덕망과 경험을 바탕으로 풍요롭고 성숙한 도덕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어르신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새롭게 도약할 우리군의 100년 미래의 중심에 서서 더욱더 큰 힘이 되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창석 도의원은 “평소 담수회원들의 지도에 감사를 드리며 신년에도 더 큰 가르침을 바란다”며 “붕괴된 윤리와 도덕을 다시금 부활시켜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담수회는 1963년 대구에서 최초 설립돼 전국 25개 지회 5000여명의 유림 지도자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담수회 군위지회는 지난 2015년 12월에 창립됐다. 현재 150여명의 회원들이 잊혀 가는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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