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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파출소 생안협, 2019년 마지막 회의 열어

admin 기자 입력 2019.12.16 10:52 수정 2019.12.16 10:52

군위경찰서(서장 이용석) 중앙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이하 생안협)는 지난 14일 오후 6시30분부터 군위읍 소재 서민숯불식당에서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마지막 정기회의를 열었다.
ⓒ N군위신문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신근휴 중앙파출소장의 퇴임을 축하하는 자리도 곁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회의는 내빈소개, 선물전달, 회장인사, 파출소장 격려사, 총무 보고, 공지사항 전달, 여흥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생안협은 신근휴 파출소장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홍희표 생안협 회장이 선물을, 강숙희 여성자율방범대 대장이 축하 꽃다발을 신 파출소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홍희표 생안협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치안활동을 위해서는 민·경의 상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신근휴 파출소장은 “경찰 초임을 중앙파출소에서 시작했는데 뜻밖에도 이곳에서 퇴임까지 하게 됐다”며 “그동안 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준 생안협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경찰과 협조·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이날 행사를 끝으로 14년 총무직을 이임하는 김웅기 총무가 신임 홍창표 총무에게 인계했다.

김웅기 이임총무는 그동안 생안협 활동에 대한 소회 등을 밝히며 끝까지 함께한 동료들과 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홍창표 신임총무는 “위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생안협의 발전을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현장중심 정성치안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신근휴 파출소장, 홍정두 남자자율방범대장, 강숙희 여자자율방범대는 송구영신(送舊迎新) 건배사를 말했다.

한편 군위경찰서 중앙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청취해 파출소에 건의하는 등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관내 우범지역 순찰, 음주운전 합동단속 및 가출인 발생시 합동 수색 등 지역경찰과 함께 민·경 협력치안체계 구축 마련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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