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위군향우회산악회(회장 김문가, 이하 재경산악회)는 지난 12월1일 북한산에서 송년산행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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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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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문가 회장을 비롯해 재경군위군향우회 박대현 회장, 장병제 총무, 서성도 복나눔단장, 박유근 향록회장, 산악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함박웃음을 간직한 채 2019년 한해를 아쉬워하며 희망찬 새해를 기약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함께 웃으며 즐겁게 산을 오르며 우정과 친목을 나누면서 북한산의 겨울을 감상하며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렸다.
송년산행 후에는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옥류헌 연회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산악회장 인사말과 격려사, 축사, 건배사 제의, 고향 선·후배가 함께 동참하는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대잔치가 흥겹게 펼쳐졌다.
김문가 회장은 송년사에서 “올 한 해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봉사와 사랑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로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내년에도 아름답고 좋은 명산을 탐방하며 회원들의 건강과 힐링은 물론 더욱 알차고 더 많은 봉사를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박대현 재경군위군향우회장은 격려사에서 “재경산악회가 화합을 위해서 날로 발전하고 새해에도 무사고 산행이 되길 바라고 오늘 이 자리가 회원 상호간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상근 명예회장은 “기해년 큰 사고 없이 산행을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하며 새해에도 많은 향우들이 산행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군위인의 긍지로서 소통하고 화목하게 큰 발전 있기를 기원한다”고 격려사를 갈음했다.
그리고 박유근 향록회장, 서성도 복나눔단장, 금교원 전 재경산성면향우회장이 건배사를 통해 재경산악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재경산악회는 2019년 산행 경과보고와 사업실적결산안 및 2020년 사업예산안 등을 상정 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하며 힘차게 달려온 한해를 뒤돌아보고 희망찬 내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