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지회장 문종석, 이하 군위군지회)는 지난 26일 오후 6시부터 군위군민회관에서 ‘2019년 사업성과보고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국가안보는 물론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문종석 지회장과 황탁용·조만석 부회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읍·면분회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으로 김기덕 군수권한대행, 박창석 도의원, 군위군의회 심칠 의장 및 군의원, 군위군 문화관광과 변예지 과장과 최윤영 팀장, 이진화 주무관, 군위군새마을회 박윤수 회장, 군위군자원봉사센터 박종기 센터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군위군지회는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과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해, 신대기 씨에게 청년회장 임명장을, 군위읍여성회 권숙자 회장과 고로면분회 최명원 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문종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남북 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전 세계의 모든 국가가 자국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하루 빨리 장막을 걷어치우고 교류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강조하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회원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기덕 군수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더욱 신명나고 편안하게 지역발전과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심칠 의장은 축사에서 “2019년도 여러분이 일궈놓은 일을 통해 더 단단하고 밝은 2020년을 맞이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창석 도의원은 “늘 성실한 봉사자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자유 민주 수호 체제 구현에 앞장서주는 군위군지회 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문종석 지회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박윤수 군위군새마을회장, 박종기 군위군자원봉사센터장 건배제의, 이봉순 여성회장과 박영자 총무, 그리고 색소폰 동아리 회원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다.

따라서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해 온 군위군지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2020년도 사업을 위한 다짐을 새롭게 하는 자리와 더불어 상호격려와 소통 등 단합하는 뜻깊은 장이 되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는 평소 6.25 전쟁 참전용사 초청 강연회, 전쟁 당시 음식재현 시식회, 안보교육 및 법질서지키기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의식 향상과 안보의식을 일깨워 주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