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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면청년회, 권순택 회장 취임

admin 기자 입력 2020.01.23 11:39 수정 2020.01.23 11:39

창립 32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회장단 감사 이·취임식

소보면청년회는 지난 10일 오후 6시30분부터 군위농협 소보지점 2층 회의실에서 ‘창립 32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 제20대 최병일 회장이 이임하고 제21대 권순택 회장이 취임했다.
ⓒ N군위신문

이날 행사에는 소보면청년회 회원 및 가족을 비롯해 특우회, 김영만 군수, 김동권 소보면장, 군위군의회 홍복순 부의장과 김정애·박운표 의원, 경상북도의회 박창석 의원,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 군위축협 김진열 조합장, 군위군산림조합 최규종 조합장, 군위군새마을회 박윤수 회장, 군위로타리클럽 정유석 회장, 대한노인회 소보면분회 신진균 회장, 한농연 군위군연합회 최재홍 회장, 소보면이장협의회 노순택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한 해 동안 청년회를 이끌어온 전임회장의 노고를 기리고 새로운 회장을 맞이했다.
ⓒ N군위신문

은창욱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내빈 및 회원 가족 소개, 국민의례, 연혁 및 사업보고, 시상식, 전역식, 전역패 및 꽃다발 증정, 20대 회장단 이임식, 이임사, 홍보영상 시청이 있었다.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공헌한 △보현리 한선호 사장 △복성양계장 곽명숙 대표 △㈜정수 최영기 대표 △해금농장 강현중 대표 △대림건설 김선하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소보면청년회 신상범 회원이 최우수 회원상을, 홍경표 청년특우회장이 자랑스런 선배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이신우 △김형태 △장재석 회원이 전역을 했다.
ⓒ N군위신문

이신우 회원은 “청년회 일원으로 소보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동안 함께 서로 돕고 아껴준 회원들과 성원해준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다”며 전역사를 밝혔다.

이어 ‘함께 하는 소보 봉사하는 소보청년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년과 지역발전과 봉사를 실천해온 제21대 최병일 회장을 비롯 권순택 상임부회장, 김영출 내무부회장, 안재형 외무부회장, 반태영·장훈길 감사의 이임식이 진행됐다.
ⓒ N군위신문

이날 최병일 회장은 이임사에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회장직을 무사히 수행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보면 청년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안재형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신임회장단 입장, 임원선서, 꽃다발 증정, 청년회기 및 배지전달, 재직기념패 및 공로패 전달, 취임사, 격려사, 축사, 케이크 절단, 기념촬영이 있었다.
ⓒ N군위신문

이날 제21대 권순택 회장을 비롯해 △상임부회장 김영출 △내무부회장 반태영 △외무부회장 장훈길 △감사 최재환, 은창욱 △사무국장 안재형 △사무차장 박세웅 씨가 2020년 소보면청년회를 이끈다.

권순택 회장은 취임사에서 “각고의 노력과 헌신으로 소보면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20대 회장단을 비롯한 선·후배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소통하는 소보, 하나되는 소보’라는 슬로건처럼 지역주민과 회원들의 말씀을 경청해 소통하며 봉사하는 청년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권순택 회장은 최병일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은창욱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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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입회원으로 △이진우 △김지출 △김정현 △박민욱 △김경관 △서영진 씨 6명이 가입했다.

이날 홍경표 특우회장은 격려사에서 “청년회가 뜻을 모으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소보를 만드는데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권 면장은 축사에서 “권순택 회장 취임을 계기로 소보면 청년회가 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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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복순 부의장은 “그동안 소보면 청년회를 이끌어 온 전임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새로이 취임한 권순택 회장과 청년회가 소보면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주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박창석 도의원은 축사에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해준 소보면 청년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되는 소보면 청년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하케이크 절단과 박운표·김정애 의원과 신진규 노인회장이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건배제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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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보면청년회는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 하는 청년회 설립의 목적에 맞게 관내 마을회관에 위문품 전달을 비롯해 다문화가족단합대회, 어르신 효 큰잔치, 사랑의 집수리 봉사(군위로타리클럽 MOU), 어려운 이웃가정 돌봄봉사, 자연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화합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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