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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2019년 역대 최고로 빛나는 성과 거둬

admin 기자 입력 2020.02.04 21:59 수정 2020.02.04 09:59

2020년 새로운 천년의 희망을 시작한다

15건 사업비 550억원 확보, 기관표창 15건 수상
통합신공항 우보 유치…법과 절차대로 공정하게 진행해야 한다

2019년도 군정 성과
2020년도 군정 방향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최근 일련의 어렵고 외로운 대내외 상황하에서도 지난 한 해 군정 전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2020년을 새로운 미래 천년의 기틀을 마련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 N군위신문

실제 군위군은 대구통합신공항 유치로 자칫 군정이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을까 하는 군민들의 염려를 말끔히 씻겨주기라도 하듯 지난 한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20년 흰 쥐의 해 경자년을 맞아 다양한 군민 생활밀착형 시책들을 추진하는 등 어느 한 분야라도 소홀함이 없도록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2019년 국·도비 공모 15건, 550억원 확보
지역 희망과 군민 행복을 위한 주춧돌 마련

군위군이 지난 2019년 중앙부처·경상북도 등에서 실시한 각종 공모사업에서 총 15건 550억원의 사업비를 신규로 확보하여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군위읍을 군위군의 경제중심지로서 기능을 회복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해 김영만 군위군수가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한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군위읍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에 사업비 각각 180억원, 106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앞으로 5년 후 군위읍이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해 많은 군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군위읍 전통시장내 주차타워 건립사업에도 32억원을 확보했다.
삼존석굴 전망대 설치사업을 비롯한 성장촉진지구 지역개발사업 3개 사업 100억원(전액 국비)을 확보하여 지역내 특화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지역개발사업을 추진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지역의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5억원을 확보해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320여 개소에 설치하여 에너지 자립마을 등을 조성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그 밖에도 군위군 농촌신활력 플러스 70억원, 충의공 엄흥도 역사탐방로 조성사업 8억원을 확보하는 등 열악한 재정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어려운 군정 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

□ 군위군, 2019년 빛나는 성과- 기관표창 15건 수상

군위군은 지난 해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 전국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국무총리 표창은 행정과 군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이를 계기로 주민주도형 행정참여를 이끌어 내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분야로는 아동정책시행계획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도민건강증진사업과 암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정부혁신·적극행정분야, 도민안전시책분야, 수질오염분야 등 군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 2020년 새로운 천년의 희망을 시작할 것

▶ 대구통합신공항 유치. 법과 절차대로 강력 추진하겠다

지난 1월 22일 새벽2시 군위 우보지역에 대한 유치신청이후 군위군은 그야말로 암흑속에 갇혀버렸고 합의를 무시한 파렴치한 집단으로 몰려버렸다.

어느 누구도 군위군의 입장에 귀 기울이지 않았고 경상북도와 국방부 또한 마찬가지였다. 게다가 통합신공항 이전 당사자인 대구시는 중립자가 아니라 방관자로 보이기까지 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김 군수는 군민의 엄중한 뜻을 받들어 법과 절차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으며 한 치의 흔들림도 없었다.

군위군민들과 군의회 또한 김 군수와 뜻을 같이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다. 법위에 무엇이 있겠는가! 국방부가 하루라도 빨리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작금의 사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 농업정책에 역점을 둔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도 새해 목표다

김영만 군수는 “군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중심으로 농업 생산자단체와 농협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지역내 농가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지역농산물 판로확대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면서, “상시 거점소독시설 설치, 한우·양돈 등 축산분야 경쟁력 강화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축산농가도 선제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대흐름에 맞는 마을개발 컨설팅과 6차 산업 전문가 양성 등 농촌의 자생력을 높이고 드론활용 병해충 공동방제 확대, 농업기계 임대사업과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확대 등 실질적으로 농가의 일손을 돕고 경제적 부담도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 2020년…‘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조화를 이룬 체류형 관광지 개발 총력

김 군수는 올 해 대구·경북 관광의 해와 연계해 “『머물다 가는 관광지 군위군』으로의 전환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삼국유사테마파크를 금년도 본격 개장·운영하고 위천수변테마파크,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 등 지역내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있는 관광상품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연밥상, 바보밥상 등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형성된 맛 기행 트렌드에 맞춘 특색있는 지역요리를 지속 개발·홍보하고 화본마을, 석산생태마을, 화산마을 등 지역고유의 마을탐방 코스를 개발하는 등 군위를 관광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포용적 복지실현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

지난 해 준공된 군위군 노인복지관을 금년도 본격 운영하고 경로당 신축과 개보수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건강한 노년의 삶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위군 노인복지관은 지상 3층(별도 별관1층) 건물로 서예실, 장기·바둑실, 노래방, 당구장, 탁구장 등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취미생활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더해서 114석 규모의 식당도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으로 있어 관내 어디에 살더라도 적은 비용으로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다문화가족과 한부모가정, 국가보훈대상자,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장난감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부계면), 군립군위하나어린이집(의흥면)을 신규로 설치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 보장구 수리사업,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보급사업도 금년 신규 시행하여 장애인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차별 없는 복지사회를 만들 계획이다.

□ 2만 5천명도 안 되는 군위군 그러나 그 힘은 강하다

김영만 군수는 ‘정책의 방향을 세우는 것은 행정의 몫이지만,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군민의 도움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면서 ‘더불어 행복한 군위 실현을 위해 소통과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 군위군에 직면해 있는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든 상황에 많은 군민들이 허탈감과 상실감으로 힘들어 할 것이라며 ‘무슨 일이든지 마음을 하나로 모아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불가능한 것은 없다’는 일심만능(一心萬能)과 진인사 대천명의 뜻을 품고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 세계로 비상하는 천년 군위 건설을 위해 군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힘을 믿고 앞으로도 오로지 지역발전을 위해 흔들림없이 나아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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