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파크골프클럽(회장 김창원)은 지난 15일 군위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파크골프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친선경기를 펼치고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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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는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대회 결과 남자부 우승은 장상준 씨, 여자부 우승은 선정회 씨가 각각 차지했다.
대회 후에는 정기월례회를 열었다. 참석한 회원들은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클럽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창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우의를 다지는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하고 즐거운 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화 군위파크골프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가 경쟁과 승패를 떠나 희망과 도전의 한마당이자, 우정과 화합의 축제로 치러짐으로써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는 물론 체육 활성화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대회를 준비한 파크골프클럽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파크골프 동호인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펼쳐 군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park golf)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우드(목재)클럽 하나와 일반 골프공보다 크고 부드러운 플라스틱 공을 사용하는 미니 골프경기다.
군위파골프클럽은 “파크골프가 일반 골프와 달리 저렴한 비용과 가까운 공원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아이에서 어르신,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즐길 수 있어 구민 건강과 복리 증진 측면에서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