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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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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부분의 지역아동센터가 휴원을 실시했다.
그로인해 취약계층 아동들 가운데 밥을 먹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군위지역아동센터에서는 지역 내 결식 우려가 있는 가정에 도시락과 부식 등 대체 급식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위지역아동센터는 주2회 도시락 등 대체식품을 직접 가정에 전달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급식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체급식을 전달하면서 아동과의 소통은 물론 가정의 돌봄상태도 확인하며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고 있다.
군위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지 않는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제때 잘할 수 있도록 메뉴 선정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했다.
또 “부모님들께서 급식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인증샷으로 보내주시는데 그럴 때 일에 대한 보람과 책임감을 더욱 느낀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군위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 지원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군위지역아동센터에 응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