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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들꽃연구회 정연옥 강사를 비롯해 임매희·한영애·곽호림씨의 4인 전시회가 경상북도청 본관 로비 동편전시관에서 5월 한 달간 개최된다.
군위들꽃연구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도청군위군향우회(회장 정성현)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 들녘을 아름다움으로 수놓는 소박하고 은은한 향기의 우리 들꽃 작품 200여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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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후 2시에 열린 전시회 개장식에는 정연옥 강사와 임매희·한영애·곽호림씨를 비롯해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이묵 재난안전실장, 홍성구 비서실장, 이상학 대변인, 박승기 사무관, 도청군위군향우회 정성현 회장(기획관) 및 향우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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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연옥 강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시회가 경북도민은 물론 경북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라며, 또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우리 들꽃에 대한 관심과 보전의식을 고취하기를 바란다”며 “전시회 개최에 도움을 준 많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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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북도민의 예술문화 의식을 높이고 도청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도청을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변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또 “앞으로 동편전시관이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정성현 향우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들꽃향기에 흠뻑 취해서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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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전시회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친숙한 야생화와 더불어 이름만 들어도 신기하고 이러한 기회가 아니면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작고 아름다운 야생화까지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이 시기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며, 특별한 감성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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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들꽃연구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주변의 산과 들의 풀 한포기도 다시 돌아보고 우리 들꽃의 무궁무진한 아름다움을 다시금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 어린시절 자연과 함께하며 마주했던 들꽃과의 추억을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