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재향경우회(회장 배재동, 이하 재향경우회)는 지난 4일 군위읍 소재 장원식당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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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에는 재향경우회 회원을 비롯해 군위군 김영만 군수, 군위군의회 심칠 의장과 홍복순 부의장, 군위경찰서 박효식 서장 및 간부직원, 중앙파출소 배보규 소장, 박윤수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재향경우회는 전직 경찰관들의 모임으로 전· 현직 경찰관 간의 긴밀한 유대로 안전 된 지역 치안을 유지하고자 만들어진 단체다.
특히 재향경우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며 국민에 대한 봉사와 국가치안활동 및 공익증진에 기여하는데 열심히 활동 해 단체의 위상을 강화 시켜 나가는 동시에 후배 경찰관들의 어려움도 살피는 버팀목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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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재향경우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군위읍 중앙길에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또 군위전통시장과 군위둔치 운동장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이어 정기총회에서는 신근휴 사무국장과 현기태 회원이 경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또 감사보고, 지난해 사업실적결산안 및 금년도 사업예산안을 상정 처리하고 기타안건을 논의했다.
배재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보단체인 우리 재향경우회는 조국 평화통일을 위해 밝은 사회 기강을 확립하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면서 “경찰 선배라는 자긍심을 갖고 지역 경찰의 본보기를 우리가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효식 군위경찰서장은 격려사에서 “선배님들이 잘 닦아 놓은 군위치안을 더욱 발전시켜 군민이 안전한 군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영만 군수는 축사에서 “올해도 군민과 함께하는 재향경우회, 치안협력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재향경우회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칠 군의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 고취와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재향경우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재향경우회는 이날 군위읍 중앙길 6-2에 재향경우회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