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고 폭염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T/F팀을 가동한다.
군위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응체계 확립, 군민생활 밀착형 폭염대책 추진,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폭염대비 군민행동요령 홍보 등 몸과 마음이 시원한 폭염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부 대책으로는 폭염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건설현장 노동자의 안전관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관리하는 재난도우미(생활관리사, 돌봄사업 종사자 등)를 집중 활용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무더위쉼터인 경로당 등에 대해 예방조치(소독, 안전수칙 등)를 실시해 개방하고 폭염저감시설(스마트그늘막 등) 추가 설치, 도로노면 살수작업 등을 운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대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폭염피해예방을 위해 관내 재난 예·경보 시설을 활용해 물·그늘·휴식과 같은 군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홍보물(쿨토시, 생수, 부채)을 배부해 폭염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