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초등학교 제16회 동기회(회장 문해윤)는 지난달 21일 대구시 북구 소재 다도횟집에서 동기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동기회에서는 동기생 동향보고, 전년도 결산 자료 등을 설명하며 모임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했다.

문해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6회 동기회가 효령초 졸업생동기들 가운데 가장 활성화되고 잘 단합하고 있어 무척 기분 좋은 일이다”며 “학교발전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발전적인 동기회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최기순 직전회장은 격려사에서 “16회 동기회가 작게는 우애와 화합을 다지고, 크게는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회원 모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효령초등학교 제16회 동기회는 매년 선진지 견학, 분기 모임 등을 통해 동기간 단합과 우정을 다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더불어 이를 바탕으로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고향애로 앞으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나눔, 봉사활동의 견인차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