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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군위라이온스클럽(회장 최규종L)이 긴급이사회(비대위)를 열고, 차기회장단을 선출했다.
군위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일 오후 7시 클럽회관에서 최규종 회장을 비롯해 임원(비대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구성, 클럽 활성화 방안, 회원 확충 등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했다.
이날 최규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회장직을 맡은 게 엊그제 같은데 차기 회장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우리 라이온스클럽이 다양한 인도주의적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모두 덕분”이라면서 “차기 회장단이 클럽과 군위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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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대위는 긴급이사회를 통해 군위라이온스클럽 차기 회장단 임원으로 △회장 조만석L △직전회장 최규종L △제1부회장 박수권L △제2부회장 이훈영L △제3부회장 손경L을 선출했다.
또 이사에는 △신재기L △오성길L △사공화열L △김순홍L △박윤수L △염동섭L을 선임한 가운데 오성길L이 감사를 겸임키로 했다.
조만석 차기회장은 수락인사에서 “선배 회장들이 잘 이끌어 온 클럽의 토대를 바탕으로 그동안 쌓아온 조직력과 화합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발전하는 라이온스클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 더 많은 봉사하면서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회원 증강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재기 평생회원은 “보다 긴밀한 소통을 통해 선배들의 전통을 잘 이어받고, 새롭게 발전하는 라이온스클럽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는 모토를 가진 국제라이온스협회는 1917년 멜빈 존스가 지역사회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창설한 국제 최대의 봉사단체로 대한민국은 현재 21개 지구 2100여 클럽에서 8만여 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 중 군위라이온스클럽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소외된 곳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펼치면서 지역화합과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