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향교(전교 남술채)는 지난 4일 낮 12시 군위향교 에서 향교 남여장의 및 감사 임명장 전달 및 유림지도자 업무연찬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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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 앞서 장의와 임원들은 향교 대성전에서 참배를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군 김영만 군수, 변예지 문화관광과장, 성균관유도회 군위지부 은헌기 회장, 김행순 여성회장, 이종영 군위읍지회장, 이화달 소보면지회장, 김영찬 효령면 지회장 등 군위향교 장의와 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문묘향배 △기념패 전달 △임명장 전달 △전교인사 △내빈 축사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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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패 전달식에서는 남술채 전교가 이범영 직전 전교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감사와 남녀 장의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감사-△박성호, △노재은, △사공일부. 장의-군위읍 △홍순영, △박진보, △안성환, △황영수, △김종원. 소보면 △은광수, △남경진, △홍순모, △신동인, △김교묵, 효령면 △이문기, △전재택, △이동수, △손만원, △이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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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의- △박인순, △은순연, △홍영숙. 군위읍 △김남숙, △김유화, △오은화, △김점순, △문정열. 소보면 △윤귀자, △조경자, △이정연, △신순남, △김미영. 효령면 △이수경, △김순옥, △오순옥, △신도화, △구경선, 천정남.
남술채 전교는 임명장 수여 후 인사말을 통해 “어렵고 힘든 업무를 마다하지 않고 받아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군위향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면서 “지금껏 우리나라에 큰 위기가 닥쳤을 때마다 국난극복을 위해 앞장선 것은 우리 유림들이었다. 이번 코로나19 위기 극복에도 힘을 모으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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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군수는 “충효의 고장 군위에서 모든 군민이 힘을 합쳐 충효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 힘을 보태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정에 협조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