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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람들

농업·농촌 활력이 넘쳐야 군위가 산다

admin 기자 입력 2020.08.18 23:08 수정 2020.08.18 11:08

NH농협군위군지부, 군위·팔공농협과 상호 간담회 가져

ⓒ N군위신문

군위군 내 농협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농업·농촌의 위기와 장마로 인한 농가의 피해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은 물론 농업인 희망과 행복을 위해 앞장서는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4일 NH농협 군위군지부 이태열 단장과 군위농협 장성환 상임이사, 팔공농협 황영한 상임이사가 부계 소재 팔각정 쉼터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업농촌의 발전 방향과 장마로 인한 농가 피해 등 농업인의 소득 안정 방안을 모색하고자 의견을 교환했다.

이태열 단장은 “오늘 이렇게 지역농협 관계자분들과 함께 농업인들의 다양한 애로와 고충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농업인이 없는 농협은 존재 이유가 없음을 명심하고 힘을 합쳐 건강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장성환 군위농협 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를 보내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설상가상으로 집중호우까지 겹쳐 애써 가꾼 농산물이 피해를 입었다”며, “농협이 앞장 서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영한 팔공농협 상임이사는 “군위의 근간은 농촌이고 농촌에 활력이 넘쳐야 군위가 산다”고 강조하며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협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농업인 복지증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농업·농촌 현실을 극복하고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장으로서 의미를 부여하고, 앞으로도 농업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교환과 상호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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