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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절도범 꼼짝마” 방범순찰 강화

admin 기자 입력 2020.09.20 22:34 수정 2020.09.20 10:34

해병대 군위군전우회, 기동순찰대 편성 운영

ⓒ N군위신문

해병대 군위군 전우회(회장 박수권)는 지난 16일 전우회 사무실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월례회는 하반기 봉사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고로면 등 송이 주산지를 중심으로 송이 절도예방을 위한 방범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우회는 본격적인 송이 생산 시기인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0여 명의 회원이 송이 절도예방을 위한 기동순찰대를 편성하고 수시로 송이산 주변을 돌며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동순찰대는 낮선 차량의 번호를 확보하고 경찰에 신원을 의뢰하는 한편 등산 및 벌초객으로 가장한 송이 절도범이 활개를 칠 것으로 보고 신분확인 및 가방 수색도 벌인다.

또한 봉고차량을 이용해 송이밭을 싹쓸이하는 전문절도단을 예방하고자 송이산 주변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송이 절도단 근접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방침이다.

박수권 회장은 “송이를 주업으로 하는 고로면 주민들을 위해 수시로 순찰활동을 벌여 주민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소흘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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