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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2020년 자랑스러운 군민상 선정

admin 기자 입력 2020.10.13 17:21 수정 2020.10.13 05:21

김수진 재구군위군향우회장
류광지 ㈜금양 대표
박봉남 우보면 새마을부녀회장
박대현 재경군위군향우회장
김영길 고로면 주민자치위원

↑↑ 김수진 씨, 류광지 씨, 박봉남 씨, 박대현 씨, 김영길 씨
ⓒ N군위신문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하여 ‘2020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대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군위군에서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 22회째를 맞이했다.

읍면장이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난 8일 군민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수상 대상자로 김수진 씨(66·재구군위군향우회장), 류광지 씨(54·㈜금양 대표), 박봉남 씨(64·우보면 새마을부녀회장), 박대현 씨(65·재경군위군향우회장), 김영길 씨(69·고로면 주민자치위원)를 선정했다.

김수진 씨는 재구군위군향우회 회장으로서 타지에서도 항상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고 고향을 위한 일에 지역민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민의 화합증진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통합신공항 유치 등 군정 주요시책의 대외적인 홍보와 주민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 왔으며, 고향투어, 고향시장 장보기,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화합을 위해 힘써왔다.

류광지 씨는 ㈜금양 대표이사로 2001년 취임 이후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며 지역 출신의 성공한 기업인으로서 군위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군위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애향심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초 코로나19로 지역 내 마스크 수급이 어려워지자 고향민을 돕기 위해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하여 지역민은 물론 출향인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다.

박봉남 씨는 우보면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지역의 다양한 여성단체의 임원직을 역임하면서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의식 고취 및 각종 단체회원 상호간의 단합을 위해 노력하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타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또한 남다른 책임감과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솔선수범하여 지역화합과 주민복지증진에 기여해왔다.

박대현 씨는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장으로 남다른 애향심으로 각종 계기마다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후원하는 등 출향인으로서 고향 발전의 도우미 역할을 자처해왔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민들을 위한 성금 및 고향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기탁, 각종 행사 시 지역농산물 홍보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봉사와 나눔활동으로 귀감이 되어왔다.

김영길 씨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해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지역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10여년간 ‘수요공부방’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컴퓨터 및 전자상거래 마케팅 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 판로를 개척하는 등 끊이지 않는 재능기부를 통하여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에 큰 역할을 하였다.

한편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매년 10월 중 개최되는 군민체육대회에서 수여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군민체육대회가 미개최됨에 따라 추후 별도의 시상식을 마련하여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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