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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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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이 바이러스성 가축 질병의 발생률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한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신축해 운영한다.
산림축산과에 따르면 군위군 군위읍 금구리 800번지 일원에 지상 1층, 204㎡ 면적의 사무실과 소독실 등이 조성된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신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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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축된 시설은 기존에 무성리에서 운영 중인 임시 거점소독시설을 대체해 11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 거점 세척·소독시설은 일반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금류 운반 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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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구제역(FMD)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에 대비해 축산차량 및 대인 소독을 실시해 가축전염병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할 방침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AI 발생 예방을 위해 모든 축산차량은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이용해 소독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며 “지역 내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