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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람들

“마을어르신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admin 기자 입력 2020.11.02 22:14 수정 2020.11.02 10:14

군위지역아동센터·군위초등학교 함께하는 ‘굿센스’

ⓒ N군위신문

“어르신들 건강하시고 만수무강하세요”
군위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정영애)와 군위초등학교(교장 우옥연)가 함께하는 마을 밀착형 사업 「굿센스」 마을잔치 ‘흙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우리마을’이 지난 10월 22일 오후 군위지역아동센터에서 열렸다.

굿센스(Good지역아동센터School)사업은 지난 2017년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간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2018년부터 3년째 공동 추진하고 있는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돌봄 사업이다.
ⓒ N군위신문

‘흙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우리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아이들은 직접 도자기(화분)를 만들어 보고 만든 화분에 다육식물을 심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그리고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마을잔치를 열고 어르신들에게 아이들이 만든 다육이 화분과 기념품, 간식 등을 선물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계속된 실내생활로 인해 우울감 상승과 활력이 저하되었는데 다육이 화분은 마음의 힐링과 위안을 주었다.
ⓒ N군위신문

마을잔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아이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아이들도 스스럼없이 어르신들에게 다가갔다.

아동센터 자치회장 김 모 군은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마을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계속 되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 N군위신문

이날 행사에 함께 한 군위초등학교 우옥연 교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우리 모두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라며 “오늘은 다함께 즐기는 마을잔치가 되자.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군위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정영애 군위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앞으로 남아있는 사업(사진 전시회와 포토북 발간)들을 잘 마무리하면서 내년에도 더 좋은 사업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아동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림 할 수 있는 시간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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